3분기 DLS 발행 4.7조…전년비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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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DLS(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DLS 발행금액은 4조7,57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6.7% 증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 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2.6%를 차지했다.
증권사 중에선 하나증권이 올해 3분기 가장 많은 1조9,293억 원어치를 발행했고, 신한투자증권(4,969억 원)과 BNK투자증권(4,749억 원) 등이 뒤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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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3분기 DLS(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결합증권은 이자율, 통화(환율), 실물자산, 신용위험 등 변동과 연계해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이다.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DLS 발행금액은 4조7,57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6.7%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선 10.6% 늘었다.
종목수도 다양해졌다.
지난해 3분기 484종목에서 올해 3분기 610종목으로 1년 만에 26% 증가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사모 발행과 공모 발행이 각각 68.5%, 31.5%를 차지했다.
사모 발행이 1년 전보다 119.1% 늘어난 반면 공모 발행은 14.6%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금리 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2.6%를 차지했다.
신용(12.2%)과 환율(7.4%) 연계형이 그 다음을 기록했다.
증권사 중에선 하나증권이 올해 3분기 가장 많은 1조9,293억 원어치를 발행했고, 신한투자증권(4,969억 원)과 BNK투자증권(4,749억 원) 등이 뒤를 차지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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