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처셀, FDA RMAT 지정 후 3일 연속 '불기둥'으로 65% 상승

오유교 2024. 10. 25.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처셀 주가가 4개월만에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운데 이어 1만5000원의 벽도 무너뜨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첨단재생의료치료제(RMAT) 지정 소식 이후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네이처셀은 23일 상승(24.42%)에 이어 24일 23.61% 오르며 장중 최고 1만4290원으로 지난 6월 기록한 52주 최고가(1만3420원)을 갈아치웠다.

지난 23일 네이처셀의 '조인트스템'이 FDA RMAT로 지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부터 3일 연속 상승, 총 상승률 65% 기록
FDA의 RMAT 지정으로 신속한 개발 및 승인 기대
조인트스템, 향후 미국시장 진출 본격화할 듯

네이처셀 주가가 4개월만에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운데 이어 1만5000원의 벽도 무너뜨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첨단재생의료치료제(RMAT) 지정 소식 이후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네이처셀은 25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87%(1100원) 오른 1만508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처셀은 23일 상승(24.42%)에 이어 24일 23.61% 오르며 장중 최고 1만4290원으로 지난 6월 기록한 52주 최고가(1만3420원)을 갈아치웠다. 25일에도 10%에 육박하는 상승폭을 그리며 3일 연속 '불기둥'이다. 현재 기준 지난 23일부터 상승률이 65%에 달한다.

지난 23일 네이처셀의 '조인트스템'이 FDA RMAT로 지정됐다. RMAT는 재생의학 분야에서 FDA가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 및 승인 절차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기존보다 좀 더 빠른 속도로 임상시험 및 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FDA의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조인트스템'은 중증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다. 국내에서 세 차례 임상을 완료했다. 안정성을 충분히 검증한 조인트스템은 이번 RMAT 지정으로 날개를 달았다. 향후 미국 진출을 통해 재생의학 치료제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건은 미국 임상시험의 진행 상황이다. FDA의 임상 절차와 승인의 속도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 시기가 좌우된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