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스원, '보안·건물관리' 쌍끌이‥목표주가↑"

임정수 2024. 10. 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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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25일 삼성그룹 계열 보안 전문 기업 에스원의 목표주가를 5%가량 상향 조정했다.

보안과 건물관리 솔루션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보안 및 건물관리 사업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로 새로운 수주와 성장의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면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되면서 중·장기 기업가치 개선 방안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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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25일 삼성그룹 계열 보안 전문 기업 에스원의 목표주가를 5%가량 상향 조정했다. 보안과 건물관리 솔루션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스원 '지능형 학교 안전 솔루션' 인기

에스원은 3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결 매출 6828억원과 영업이익 60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과 영업이익 대비 각각 5.8%, 12.6%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최민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보안(시큐리티) 및 오피스관리(인프라) 서비스는 고객 증가와 가격 인상 등으로 고른 매출 성장을 보였다"면서 "2분기에 천안 인재개발원 리모델링과 같은 일회성 비용도 없어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율(영업레버리지)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영상 출입 시장을 중심으로 물리 보안 사업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면서 "영상 보안 고도화 수요가 높아지면서 고화소, 인공지능(AI) 내장형 카메라 등의 솔루션 시장이 계속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건물관리 사업은 건물 관리 비용 감소에 기여함으로써 단가 인상으로 이어지고 건물관리 면적을 늘려 수익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보안 및 건물관리 사업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해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로 새로운 수주와 성장의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면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되면서 중·장기 기업가치 개선 방안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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