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E&A, 비화공 보다 화공 선전 기대해야…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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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5일 삼성E&A에 대해 비화공 회복에 대한 기대감보다 화공 부문의 선전을 기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핵심 그룹사의 투자 시기 조정으로 인한 비화공 부문 성과 부진은 당분간 감내해야 할 문제다. 이는 비화공 신규 수주 감소와 매출 감소, 마진 하락 등 실제 숫자로 나타났다"면서 "결국 비화공 회복에 대한 기대감보다 화공 부문의 선전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시기다. 다음 달에 있을 중동 포럼에서 10억달러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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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5일 삼성E&A에 대해 비화공 회복에 대한 기대감보다 화공 부문의 선전을 기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삼성E&A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2조317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9% 증가해 2039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 매출액은 7.5%를 밑돌았고 영업이익은 8.9%를 뛰어넘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10개 분기 내 가장 적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절대적인 수주잔고는 많지만 실제 착공 후 공정을 진행 중인 현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면서도 "부족한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4개 분기 연속으로 해외 화공 현장 정산이익이 발생했다. 화공 플랜트 공사 수행에 관한 회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핵심 그룹사의 투자 시기 조정으로 인한 비화공 부문 성과 부진은 당분간 감내해야 할 문제다. 이는 비화공 신규 수주 감소와 매출 감소, 마진 하락 등 실제 숫자로 나타났다"면서 "결국 비화공 회복에 대한 기대감보다 화공 부문의 선전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시기다. 다음 달에 있을 중동 포럼에서 10억달러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한다"고 짚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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