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상득 빈소에 정진석 보낸 尹…MB "與 합심해서 대통령 도와야"

김철웅 2024. 10. 24. 21: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4일 친형 고(故) 이상득 전 의원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발인은 26일 오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에서 엄수 예정이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고(故)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빈소에 참모진들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빈소에 조문하고 1시간 30분 머물렀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두 사람을 만나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은 임기 중 가장 많은 일을 가장 왕성하게 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집권 여당은 하나 된 힘으로 대통령을 도와 정부의 성공을 돕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김건희 여사 문제를 놓고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갈등을 노출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 전 부의장 빈소에 조화를 보낸 데 이어 이날 정 실장과 성 실장을 보내 재차 고인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김철웅 기자 kim.chulwoong@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