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한미군 보급창서 화재…대응 2단계 발령

오주연 2024. 10. 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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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한미군 보급창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4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소재 주한 미군 55 보급창에서 불이 났다.

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 등을 보관하는 미군 부대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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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한미군 보급창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4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부산 동구 범일동 소재 주한 미군 55 보급창에서 불이 났다.

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 등을 보관하는 미군 부대 시설이다.

부산소방본부는 화재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7시 55분을 기준으로 2단계로 격상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중구, 부산 서구, 동구, 영도구, 남구 등에 안전 안내 문자(재난문자)를 보내 "동구 55보급창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 분진이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께서 창문 단속 및 안전사고 유의 바란다"고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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