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원 "여자친구 재결합, 4년 동안 노력…연기하고 싶어 나간 것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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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소원이 그룹 여자친구(GFRIEND)의 재결합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김소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만 사..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뚜벅뚜벅 걸어서 성수 한 바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지난달 24일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재결합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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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소원이 그룹 여자친구(GFRIEND)의 재결합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김소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만 사..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뚜벅뚜벅 걸어서 성수 한 바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소원은 성수동의 옷가게를 들른 뒤 로또 명당을 방문해 즉석복권을 구입하고 브런치 맛집을 찾았다.
식사 도중 PD는 "어제 여자친구 기사가 났던데"라고 운을 뗐다. 앞서 지난달 24일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재결합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소원은 "저는 예전부터 입에 달고 살았다. 옛날부터 진짜 '그래도 10주년은 해야지'라고 오래 전부터 이야기했다"며 "4년 만에 재결합 이런 식으로 났는데, 4년 동안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걸 한 번은 얘기하고 싶긴 했는데, 제가 보여지기에는 마치 연기를 하고 싶어서 나간 것만 같더라"며 "그게 절대 아닌데, 저 같아도 그렇게 볼 것 같더라. 나머지 친구들이 가수 활동을 하고 있고, 저한테 실망했다는 팬 분들이 정말 많았다. DM을 정말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수많은 DM 중 딱 하나의 DM에 답변을 했었다는 김소원은 "팬이 아닌 분들이 하는 말은 진짜 괜찮다. 그런데 너무나 누가 봐도 정말 저희 팬이더라. 그런 분이 '확신은 아니고 그냥 저의 추측이지만 이제 확신이 되어간다'더라. 너무 속상해서 '추측으로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했는데 바로 사과하시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계약 종료와 관련한) 얘기를 다 할 수 없는 건 멤버들도 보호를 해야하고, 그게 좋을 게 하나도 없지 않나"라며 "확실한 건 그 팀을 지키고 싶었다. 그런데 나의 선택이 아니었고, 그래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고, 저의 마음을 알아주는 팬분들도 너무 많아서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뭐가 됐든 재결합, 해체한 적은 없으니까. 다시 무대를 하게 돼서 저는 4년을 기다려왔기 때문에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재결합 소식이 나온 후 반응에 대해서는 "다 같이 있는 단톡방이 있다. 저희와 오래 일하신 팀장님이 '나 지금 울고 있다'고 하셔서 예린이가 '눈물 셀카 좀요'라고 했다"고 웃었다.
한편, 2015년 1월 데뷔한 여자친구는 2024년 1월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소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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