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위성 마스코트 공모전 선정작 공개…최우수 ‘앤비와 오숀’

장정욱 2024. 10.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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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과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7주간 진행한 대국민 참여형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의 선정작을 오는 25일 공개한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마스코트를 통해 천리안위성 2B호가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국민이 직접 제안한 마스코트를 적극 활용해 천리안위성 2B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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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상징 북극곰·펭귄 캐릭터화
국립환경과학원과 국립해양조사원이 진행한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엔비와 요손' 캐릭터.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과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2일까지 7주간 진행한 대국민 참여형 ‘천리안위성 2B호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의 선정작을 오는 25일 공개한다.

공모전에는 총 5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1차) 및 직원 설문조사(2차)를 거쳐 최종 3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최우수상 ‘엔비와 오숀’, 우수상 ‘천루안’, 장려상 ‘천리안 탐험대’를 선정했다.

최우수작인 ‘엔비와 오숀’은 기후변화를 상징하는 북극곰과 펭귄을 캐릭터화했다. 각각 환경과 해양의 영어 단어에서 착안해 이름을 지었다.

이들은 우주비행사로 협력하며 적도 상공 약 3만6000㎞에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해양과 대기환경 관측을 수행한다.

엔비와 오숀은 천리안위성 2B호 대표 마스코트로서 온오프라인 홍보에 활용한다. 국민에게 친근하게 위성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수상작은 환경위성센터와 국립해양위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마스코트를 통해 천리안위성 2B호가 국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국민이 직접 제안한 마스코트를 적극 활용해 천리안위성 2B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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