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카카오와 손잡고 방울내길 단골고객 발길 잡는다

박종일 2024. 10. 24.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와 함께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지역 상권 상점가를 방문해 카카오 서비스 활용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 고객과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의 신규 상생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포구, 23일 카카오, 카카오임팩트와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가 등 5자 협약
박강수 마포구청장 “마포 11대 상권 활성화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와 함께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지역 상권 상점가를 방문해 카카오 서비스 활용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 고객과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카카오의 신규 상생 사업이다.

23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포구와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가의 관계자가 참석해 ‘단골거리 사업’에 대한 5자 협약을 맺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는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다양한 디지털 혜택과 금융 지원,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방울내길 골목형 상점가는 방울내길 활성화 추진위원회와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각종 행사 등을 진행한다.

단골거리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톡 채널 마케팅 메시지 발송비용(상권당 연 300만 원, 개별 점포당 연 30만 원)과 홍보 물품, 채널 운영과 카카오 서비스 사용법에 대한 1:1 현장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또 카카오는 방울내길 상권 대표 카카오톡 채널의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열고 카카오맵 내에서 상권과 참여 점포를 홍보한다.

마포구는 ‘단골거리 사업’이 지역 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와 함께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방울내길에 이어 홍대 레드로드, 합정 하늘길, 도화 꽃길 등 마포 11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와 협력을 이어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