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해피쉐어 캠페인'…8년간 고객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전개
SPC그룹
SPC가 희귀난치병 환아를 지원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고객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는 온라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포인트 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댓글을 달거나 응원 또는 공유로 참여하면, SPC가 대신 일정 금액을 기부한다. 고객이 직접 해피포인트를 기부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희귀난치병으로 지속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 30일까지 모금이 진행되며, 1만 명 참여 달성 시 SPC그룹의 지원금 2000만원과 고객이 기부한 해피포인트가 전달된다. 기부된 금액은 희귀난치병 환아들의 의료비와 가족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해피포인트 앱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많이 참여해서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PC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하는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8년간 약 12만 명의 고객과 함께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6월에는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지난해에는 취약계층에 생리용품 및 가족 여행비를 지원한 바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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