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특별판] 재채기·콧물에 괴로운 환절기…비염 방치하면 치매 위험 높여

2024. 10. 24. 05: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비염에 더 취약

노인성 비염, 경도인지장애 위험↑
증상 지속되면 중이염 등으로 악화

호흡기 건강에 좋은 삼백초추출물
인체적용시험 결과 재채기 등 개선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비염이 심해지는데, 삼백초(작은 사진)가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진 GettyImages, shutterstock]

최근 주르륵 갑자기 콧물이 물처럼 뚝 떨어지고, 재채기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비염이 더 심해져 콧물이나 코 막힘 말고도 눈이 간지럽고 충혈되며 두통까지 유발한다. 특히 나이 들수록 비염에 취약해지는데 이는 노화로 인해 코에 있는 점액이 덜 분비돼 코안이 건조해지고, 노폐물을 걸러주는 세포도 줄기 때문이다. 가톨릭 의과대학에 따르면 2021년 65세 이상 비염 환자가 전체의 16.6%였던 반면 급격한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2050년에는 그 비율이 4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염 환자 천식 발병률 일반인보다 3배 높아


노년층 3명 중 1명은 수시로 흐르는 콧물과 코가 막히는 비염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의지와 상관없이 수시로 흐르는 콧물에 항상 주머니에 휴지나 손수건을 챙겨 다니고, 멈추지 않는 재채기에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기도 한다.

비염은 원인에 따라 알레르기와 비알레르기로 구분하는데 노인의 경우 노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알레르기 반응에 민감해 두 가지 비염이 공존하는 혼합성 비염이 대부분이다. 비염은 코가 막히거나 재채기 정도만 할 뿐 감기처럼 열이 나거나 몸살이 나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증상이라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럴 경우 증상이 1~2달 이상 지속해 중이염·축농증·천식 등으로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천식 발병률은 일반인보다 약 3배 더 높게 나타났다.

비염으로 코가 막혀 호흡이 불안정해지면 수면 중 코골이나 무호흡증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져 충분한 시간을 자도 피곤하고 무기력해진다. 이러면 뇌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기억력 저하, 집중력 감소, 인지장애로 이어지게 된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비염이 있을 경우 그렇지 않은 이에 비해 치매 초기 증상인 경도인지장애 비율이 18%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연구팀에서도 노인성 비염 환자 중 70%에서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비염이 있으면 청각과 미각에도 영향


코·귀·입은 모두 감각 기관으로서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비염이 있으면 청각과 미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비염이 코안의 염증을 유발해 각 기관을 연결하는 유스타키오관을 막으면 청력이 떨어지거나 이명을 유발한다. 또 코의 분비물이 목으로 흘러 들어가면 인두염으로 악화할 수 있으며 심하게는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퍼져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선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란 인식을 가지고 코를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꽃·잎·뿌리 3가지가 하얀색이라는 의미의 ‘삼백초’는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라 불리던 약초로 미세먼지·진드기·꽃가루·황사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등 호흡기 건강에 효과적이다.

삼백초의 추출물은 콧물, 코 막힘을 일으키는 염증매개물질을 낮춰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코 상태를 개선한다. 실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4주간 실시한 알레르기 비염 인체적용시험 결과 삼백초추출물 섭취 후 코 가려움증과 재채기는 각각 46%, 48% 개선됐고, 콧물 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은 각각 34%,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백초추출물 속 염증물질을 억제해주는 미퀠리아닌 성분의 영향으로, 그 함량이 와인의 368배, 적상추의 22배에 달할 정도로 많아 비염뿐 아니라 호흡기·폐·기관지 질환 등의 염증성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 재채기·콧물, 삼백초추출물로 다스린다

보령 ‘코편하게’(사진)는 삼백초추출물을 주원료로 한 국내 최초의 코 건강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이다.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삼백초추출물과 비타민B2·아연·셀레늄을 주원료로 해 코 가려움, 재채기, 수양성 콧물, 코 막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코편하게’는 간편하게 하루 한 번 섭취로 ▶환절기만 되면 콧물, 코 가려움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 ▶비염으로 코가 막혀 제대로 못 자는 이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내리는 콧물, 간지러운 코 때문에 고민인 인 ▶콧물이 코 뒤의 목구멍으로 넘어가 일상생활이 힘든 이들에게 권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환절기 건강한 숨쉬기와 호흡기 건강을 위해 ‘코편하게’ 2개월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개월분을 추가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80-500-3030)나 홈페이지(unibi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