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특별판] 뚝 떨어진 기온에 수족냉증·심혈관 질환 위험, 흑염소로 몸 따뜻하게 해야

2024. 10. 24. 05: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흑염소, 면역력과 기력회복에 좋아

흑염소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뼈가 약한 노년층이 섭취하기에 좋다. [사진 GettyImages]

우리 몸은 기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한다. 그러면 신체 기관에 도달하는 혈액의 양이 줄어 말초 부위인 손발부터 차가워진다. 이때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혈관 탄력도 떨어져 고혈압·당뇨병의 위험이 커지고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팔과 다리에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붓고 근육에 뻐근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미리 관리해 더 큰 병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동의보감에는 흑염소가 몸을 따뜻하게 해 기운을 끌어올리고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며 통증을 다스려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환절기 면역력 향상과 기력회복에 효과적인 흑염소는 3저(低) 4고(高) 식품으로, 지방·칼로리·콜레스테롤은 낮지만 단백질·칼슘·철분·비타민 함량이 높다. 특히 지방 함량은 소고기의 6분의 1, 돼지고기의 4분의 1에 불과해 소화기관이 약한 노년층이 먹기에도 부담이 적다.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분류되는데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포화지방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 심장을 보호하고 복부비만과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흑염소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레산은 중성지방과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와 고혈압, 고지혈증을 예방한다. 또 아라키돈산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혈당의 균형을 조절, 당뇨 위험을 낮춘다.

흑염소는 소나 돼지보다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뼈가 약한 노년층이 섭취하기에 좋다. 뼈에는 뼈를 깎아내는 파골세포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가 있는데 문제는 45세 이후 골 파괴가 골 형성을 능가한다는 점이다.

흑염소 증탕 추출액은 조골세포의 증식을 증가하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골다공증 예방과 뼈 밀도를 유지해 준다. 특히 흑염소는 한약재와 궁합이 좋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실제로 흑염소에 우슬·황기·당귀 등 한약재를 배합했더니 칼슘 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우슬에는 사포닌이 풍부해 관절 염증 완화에 좋으며 오골계의 닭발에는 콜라겐이 풍부해 연골을 재생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한다.

김순렬 한의사는 “흑염소는 성질이 따뜻한 보양 식품으로 허약을 낫게 하며 기운을 차오르게 한다”며 “특히 토종 흑염소는 수입산보다 지방질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 및 철분이 풍부해 우리 몸에 더 이롭다”라고 설명했다.

「 한의학 박사가 우슬 등 황금 비율로 배합

‘백세흑염소88’(사진)은 김순렬 한의학 박사가 노년층의 원기 회복을 위해 토종 흑염소와 오골계 닭발, 우슬 등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정성껏 달인 제품이다. 소화 흡수에 부담이 없도록 자연 방목한 흑염소 함량을 최대한 높였으며 흑염소와 궁합이 좋은 칡·당귀·황기 등의 한약재를 더한 보양식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청결하게 만들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백세흑염소88’ 출시 기념으로 전화(080-808-2020) 문의 고객에 한해 100세트 한정으로 4박스 구매 시 4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홈페이지: unibio.kr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