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암 치료 개발업체 모디피 바이오사이언스 13억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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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는 모디피 바이오사이언스를 13억 달러에 인수하여 실험용 암 치료법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모디피는 교모세포종을 포함한 치료하기 어려운 뇌종양에 대해 개발 중인 새로운 종류의 치료법인 KL-50에 대한 대가로 최대 13억 달러의 잠재적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본사를 둔 모디피는 암 DNA를 변형하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암 치료법을 개발하는 전임상 단계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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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머크는 모디피 바이오사이언스를 13억 달러에 인수하여 실험용 암 치료법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계약의 일환으로 이 미국 제약회사는 3천만 달러를 선불로 지불했다.
또한 모디피는 교모세포종을 포함한 치료하기 어려운 뇌종양에 대해 개발 중인 새로운 종류의 치료법인 KL-50에 대한 대가로 최대 13억 달러의 잠재적 마일스톤을 받을 수 있다.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본사를 둔 모디피는 암 DNA를 변형하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암 치료법을 개발하는 전임상 단계 회사다.
모디피는 현재까지 시드 펀딩으로 1,070만 달러를 모금했으며, 미국암협회의 투자 부문인 BrightEdge를 비롯한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머크는 10년 말 특허 보호를 잃을 예정인 노후화된 블록버스터 암 면역 치료제인 키트루다의 수익 손실을 잠재적으로 만회할 수 있는 적격 후보를 찾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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