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3분기 8.5조원 손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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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은 3분기(7월~9월)에 61억7000만 달러(8조55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3분기의 총수입은 178억4000만 달러(24조7200억 원)로 1년 전보다 1% 감소하는 데 그쳤다.
순익 면에서 상업항공기 부문은 영업손실이 5억여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불어났으며 방위, 안보 및 우주 부문 손실도 23억800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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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은 3분기(7월~9월)에 61억7000만 달러(8조55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보잉은 한 달 전부터 3만3000명이 기계공들이 파업을 해 인기 기종 737맥스를 비롯 767, 777기 등 상업항공기 제작이 멈춘 상태다
사측의 1차 제시안을 압도적 표차로 부결시켰던 파업 노조원들은 23일 임금을 4년에 걸쳐 35% 인상하는 등의 2차 제시안을 놓고 투표한다.
3분기의 총수입은 178억4000만 달러(24조7200억 원)로 1년 전보다 1% 감소하는 데 그쳤다.
순익 면에서 상업항공기 부문은 영업손실이 5억여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불어났으며 방위, 안보 및 우주 부문 손실도 23억8000만 달러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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