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임라라 뱃살에 "소비가 낳은 자식"…한숨에 팩폭 (짠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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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찐 뱃살을 보며 한탄하는 임라라에 팩트를 날렸다.
23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서는 코미디언 출신으로 유튜브 249만 구독자를 보유한 '엔조이 커플'의 임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VCR 속 임라라는 자신의 뱃살을 만지작거리며 연신 한숨을 내쉬었다.
59.4kg라는 숫자를 본 임라라는 믿기지 않다는 듯 끼고 있던 액세서리를 모두 꺼내 다시 체중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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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종국이 찐 뱃살을 보며 한탄하는 임라라에 팩트를 날렸다.
23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서는 코미디언 출신으로 유튜브 249만 구독자를 보유한 '엔조이 커플'의 임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VCR 속 임라라는 자신의 뱃살을 만지작거리며 연신 한숨을 내쉬었다. 그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고 있던 김종국은 "저게 소비가 낳은 자식이죠"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59.4kg라는 숫자를 본 임라라는 믿기지 않다는 듯 끼고 있던 액세서리를 모두 꺼내 다시 체중계에 올랐다.
이어 방으로 간 임라라는 살쪄서 옷이 하나도 안 맞을 것 같다는 혼잣말을 내뱉으며 옷장을 열었고, 이때 옷장 속 빽빽하게 걸린 옷들이 화면에 비춰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편한 옷에 맞춰서 몸이 자꾸 불어"라고 자조한 임라라는 큰 옷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직후 앱을 통해 중고 의류를 판매하는 임라라의 스마트한 모습에 스튜디오 MC들은 유용한 정보라며 웬일로 호평일색인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형 택배 박스가 임라라의 집으로 배송되며 경악하는 분위기로 반전됐다.
대형 박스 안에 든 것은 밥솥으로, 임라라는 "나 내일부터 찐 다이어트 할 거야"라고 선포했다. 이에 남편인 손민수는 "믿기지 않는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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