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염원 담긴 '독립' 유묵…15년 만에 한국땅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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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1910년 2월 처형 직전 뤼순감옥에서 '獨立(독립)'이라 쓴 친필 유묵이 15년 만에 한국에서 공개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안중근의사숭모회와 안중근의사기념관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의 서(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안 의사가 남긴 독립 유묵 등 18점(보물 13점)과 50여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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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1910년 2월 처형 직전 뤼순감옥에서 '獨立(독립)'이라 쓴 친필 유묵이 15년 만에 한국에서 공개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안중근의사숭모회와 안중근의사기념관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의 서(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묵 중 백미로 꼽히는 독립 유묵은 당시 일본인 간수인 시타라 마사오에게 전달돼 현재는 일본 류코쿠대학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다. 글씨 왼쪽에는 약지가 절단된 안 의사의 손바닥 도장이 새겨져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안 의사가 남긴 독립 유묵 등 18점(보물 13점)과 50여점의 자료가 전시된다. 글씨 외에도 안 의사의 삶을 보여주는 50여 점의 자료를 함께 전시해 국권회복의 의지를 실천에 옮기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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