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찾아가는 장애인식 교육‘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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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장애인식 교육'에 참석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장애인식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식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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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3일 오전 10시 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장애인식 교육‘에 참석했다.
노원구는 장애인 인구가 약 2만6300 명으로, 이는 구 전체 인구의 약 5.3%에 해당한다. 장애인과 함께 거주하는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6만 5000명으로 구민의 13%에 달한다.
많은 장애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비장애인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들과 자주 접하는 공무원들의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 감수성 제고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며 이번 교육이 기획됐다.
행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복지관 및 장애인 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 ▲인사말씀 ▲김현숙 강사의 장애인식 인식 개선 교육 ▲발달장애인 강사 8명의 토크쇼 ▲발달장애인 풍물팀의 사물놀이패 공연이 진행됐다.
토크쇼에서는 발달장애인 강사들이 직접 본인의 경험을 나누며 장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현숙 강사의 교육은 퀴즈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소통 강연'으로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축하공연에는 발달장애인 댄스팀과 사물놀이패가 참여해 장애인의 역량을 보여주며 감동을 더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장애인식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식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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