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청소년 AI 인재 양성 확대...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

민단비 2024. 10. 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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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KT와 협업하는 두 번째 과학관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는 직접 개발한 다양한 실습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국립과천과학관에 초·중·고 학생 대상 AI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KT는 국립과천과학관 소속 강사를 대상으로 AICE 교육과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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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AI 활용능력 자격시험 응시 기회 제공
박정호 KT 전략·신사업부문 EduAX사업단장 상무(왼쪽)와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이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KT

KT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KT와 협업하는 두 번째 과학관이다. KT는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국립부산과학관과 협력해 초등학생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는 직접 개발한 다양한 실습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국립과천과학관에 초·중·고 학생 대상 AI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초등학생들이 블록코딩을 통해 게임을 하듯이 컴퓨터의 작동 원리와 논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AI 코디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KT가 개발한 노코딩 AI 실습도구 ‘AIDUez(에이아이두 이지)’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파이썬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AIDUez를 통해 코딩 과정 없이 간단한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모델의 개발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다

인공지능 활용능력 자격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응시 기회도 제공한다. 초등생은 AICE Future(에이스 퓨처), 중고교생은 AICE Junior(에이스 주니어) 시험을 국립과천과학관을 통해 응시할 수 있고 합격 시 AICE 자격증과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는다.

두 기관은 급증하는 디지털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문 강사 양성에도 힘을 모은다. KT는 국립과천과학관 소속 강사를 대상으로 AICE 교육과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호 KT EduAX사업단장(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AI기술이 사회에 유익하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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