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비니시우스, 발롱도르 수상 확정 분위기... 나이키 '골든 부츠' 제작 루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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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 수상이 확실히 되는 분위기다.
비니시우스는 레알에서 2021-2022시즌, 2023-2024시즌 두 차례 UCL 우승을 맛봤는데, 그때마다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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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 수상이 확실히 되는 분위기다.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 레알마드리드가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 5-2 승리를 거뒀다.
이날 레알은 전반전에 2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에 5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5분 안토니오 뤼디거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비니시우스의 추가골, 후반 38분 루카스 바스케스의 역전골이 차례로 터졌다.
이후에는 비니시우스의 무대였다. 비니시우스는 후반 41분 하프라인 아래쪽부터 드리블을 시작해 상대 페널티지역까지 질주한 뒤 오른발 마무리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 여러 명을 따돌린 뒤 골키퍼 머리 위쪽으로 왼발 슈팅을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런 활약을 보인 비니시우스가 다가오는 29일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여할 거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발롱도르에 대한 질문을 받자 "비니시우스가 받을 것이다. 오늘 밤에 보여준 활약뿐 만이 아니라 지난 시즌 한 것들 때문이다. 오늘 넣은 세 골은 내년 발롱도르를 위한 것"이라며 수상을 예상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에서 2021-2022시즌, 2023-2024시즌 두 차례 UCL 우승을 맛봤는데, 그때마다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최근 3시즌 연속으로 시즌 베스트팀에 선정되는 등 3년 동안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UCL 결승전에서도 도르트문트를 꺾는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뿐아니라 리그 우승에도 크게 기여한 점도 비니시우스 발롱도르 수상에 힘을 싣는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비니시우스의 수상을 예상하고 있다. 나이키가 시상식 이후 비니시우스의 황금색 시그니처 축구화를 출시할 거라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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