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정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시민 삶 직시하며 정책 만들겠다"
박채오 2024. 10.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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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기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수정 위원장이 지역 현안에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 위원장은 2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과 노동의 현장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 부산시민들의 삶을 더욱 직시하며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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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속 시민·노동자 위한 진보정당 역할 찾을 것" 포부
제 8기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수정 위원장이 지역 현안에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 위원장은 2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과 노동의 현장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 부산시민들의 삶을 더욱 직시하며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의당은 창당 이후 12년 동안 노동자, 시민 곁에서 함께 해왔다"며 "노동자, 중소상공인, 사회적 약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민 목소리를 진보정당다운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광역시 중 제일 먼저 소멸위험단계 진입했다"며 "17년째 고용률이 17개 시·도 중 최하위, 세계 최대 핵발전소 밀집지역 부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진보정당으로서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자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부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고, 민생을 내팽개치고 있다"며 "정의당은 존재감을 잃었다고, 원외정당이라고 좌절하고 주저앉아 있을 수 없다"고 진보정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 부산시당은 진보정당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진보정당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6년 지방선거에는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내팽겨친 두 거대정당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사람, 지역과 노동의 현장 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을 정의당의 후보로 내세울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정의당에 많은 기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 부산시당은 지난 11일 제8개 전국동시당직선거 투표를 통해 박 위원장과 최무덕·김주영·신수영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제6·7기 정의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부산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을 맡아 노동자와 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제 8기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수정 위원장이 지역 현안에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 위원장은 2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과 노동의 현장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 부산시민들의 삶을 더욱 직시하며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의당은 창당 이후 12년 동안 노동자, 시민 곁에서 함께 해왔다"며 "노동자, 중소상공인, 사회적 약자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시민 목소리를 진보정당다운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광역시 중 제일 먼저 소멸위험단계 진입했다"며 "17년째 고용률이 17개 시·도 중 최하위, 세계 최대 핵발전소 밀집지역 부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진보정당으로서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자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부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고, 민생을 내팽개치고 있다"며 "정의당은 존재감을 잃었다고, 원외정당이라고 좌절하고 주저앉아 있을 수 없다"고 진보정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 부산시당은 진보정당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며 "진보정당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6년 지방선거에는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내팽겨친 두 거대정당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사람, 지역과 노동의 현장 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을 정의당의 후보로 내세울 것""이라며 "다시 시작하는 정의당에 많은 기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 부산시당은 지난 11일 제8개 전국동시당직선거 투표를 통해 박 위원장과 최무덕·김주영·신수영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제6·7기 정의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부산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을 맡아 노동자와 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박채오 기자 cheg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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