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수신금리 잇달아 인하…NH농협 최대 0.55%P↓

임철영 2024. 10. 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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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수신 금리를 잇달아 낮추고 있다.

한국은행는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실제 시장금리에 수신 금리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이외에 다른 시중은행도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수신 금리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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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도 예금금리 0.2%포인트 하향 조정
지난 2018년 부터 올해 6월까지 약 6년 간 은행권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철수가 총 1만 4천426개로 집계된 24일 서울 시내 한 거리에 시중은행들의 ATM이 설치되어 있다. 은행들은 ATM 관리나 냉난방비 등 유지 비용 문제를 들어 ATM을 빠르게 철수 시키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시중은행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수신 금리를 잇달아 낮추고 있다. 한국은행는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거치식 예금 믁리를 0.15~0.40%포인트, 적립식 예금 금리를 0.25~0.55%포인트,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하한다.

우리은행도 예금 금리를 0.2%포인트 내리면서 판매 한도는 85만좌에서 90만좌로 늘릴 방침이다. 또한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25일부터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의 우대 금리는 1.0~1.9%포인트 축소하기로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실제 시장금리에 수신 금리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이외에 다른 시중은행도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수신 금리 하향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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