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르메르디앙 호텔 자리에 36층 쌍둥이 빌딩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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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신논현역 인근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에 최고 36층 높이의 쌍둥이 빌딩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남구 역삼동 602번지 일원 복합개발사업(트윈픽스)'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 대지 602 일원 복합개발사업(트윈픽스)은 지하 8층~지상 36층 규모로 오피스텔(132가구), 호텔(65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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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신논현역 인근 르메르디앙 호텔 부지에 최고 36층 높이의 쌍둥이 빌딩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제17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남구 역삼동 602번지 일원 복합개발사업(트윈픽스)'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 대지 602 일원 복합개발사업(트윈픽스)은 지하 8층~지상 36층 규모로 오피스텔(132가구), 호텔(65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사업지는 1980년 개장한 남서울호텔을 리모델링해 1995년부터 리츠칼튼 호텔로 운영되다 2017년 르메르디앙 호텔로 브랜드를 바꿨다. 르메르디앙 호텔에 입주한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사건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2021년 2월 영업을 종료했다.
건축위원회는 사업지 내부에 계획된 실내형 공유공간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주민 이용 편의를 고려한 그린클라우드 공간을 제시했다.
건축물은 한국의 산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도심의 수평 녹지축을 수직 녹지축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녹화공간도 조성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시는 건축위원회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한 건축물 계획을 통해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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