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다이어트 집착→폭식 고백 "10년 돌아보니 미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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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가 다이어트 집착에 대해 후회했다.
미자는 22일 자신의 계정애 팬들과 문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절식과 폭식의 삶을 끝내고 너처럼 살 수 있냐'고 물었고, 이에 미자는 "나는 10년이상 걸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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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다이어트 집착에 대해 후회했다.
미자는 22일 자신의 계정애 팬들과 문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절식과 폭식의 삶을 끝내고 너처럼 살 수 있냐'고 물었고, 이에 미자는 "나는 10년이상 걸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나운서 준비하면서 다이어트 집착이 너무 커져서, 거식증 카페도 가입하고 장염 걸리는 법도 찾아보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 서점가서 다이어트 책 사서 모으고 다이어트 카페가서 성공기들. 전부 프린트로 뽑아서 파일철 해서 다 모으고"라고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는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고 그럴수록 음식에 집착이 더 커지더라. 일주일 씩 굶다가 가족들 잠든 사이 새벽에 밥통 끌어안고 김한통 다 싸서 먹고. 다이어트 한약 먹고 입마르고 심장 뛰고 기운 없으니 하루 종일 시체처럼 누워만 있고"라며 다이어트에 집착했던 시기를 말했다.\
이어 "약 내성 생기면 또 미친 듯이 먹고. 나는 결국 응급실 실려가면서 끝낸 케이스야. 병원에서 혈압쟀는데 산 사람의 혈압이 아니낼. 이 상태면 죽을 수도 있대"라고 덧붙였다.
이후 미자는 결심을 했다고. 그는 "10년을 돌아보니 미친짓을 했다"며 "결국 남은 것도 없고 건강만 다 망가지도. 케이블 아나운서 일 할 때 야외 촬영하는데 휘청 거리면서 걷더라. 100미터를 안 쓰러지고 무사히 걸을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확실한 건 빨리 빼고 싶고 강박이나 집착할 수록 더 어렵다. 신경 끄고 일상에 집중해야 한다. 억지로 입맛 없애는 약들을 절대 NO"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로, 지난 2022년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사진 = 미자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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