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소비자의 선택] ‘1일 단위’ 보험으로 누적 가입 450만 건 돌파
2024. 10. 23. 05:32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
하나손해보험 주식회사의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이 ‘2024 소비자의 선택’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하나 원데이자동차보험은 하나손해보험에서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1일 단위’ 자동차보험이다. 가족이나 지인의 차 또는 렌터카 등 다른 사람 명의의 차를 이용할 때 주로 가입하는 상품으로, 출시 후 지난 9월 말 기준 누적 가입 수가 450만 건을 넘어섰다. 매년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과 나들이 가기 좋은 봄·가을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수요가 많다.
하루 24시간 동안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가입하는 단기보험임에도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저렴한 보험료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디지털과 스마트폰에 친숙한 MZ세대로부터 특히 인기가 높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이 단기운전자확대특약과 비교해 가지는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사고가 났을 때 보험료 할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의 경우 사고 당사자가 아닌 자동차 소유주의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보험사 보험료 할증이 없다.
이준혁 중앙일보M&P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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