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오피스텔 실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씨가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관할 구청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영등포구청은 22일 오후 4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인근 문씨 소유 오피스텔을 찾았지만 문이 닫혀 숙박업 여부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구청에는 문씨가 이곳에 입주하지 않은 채 공유형 숙박 플랫폼을 통해 숙박업소를 운영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41)씨가 서울 영등포구에서도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관할 구청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영등포구청은 22일 오후 4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인근 문씨 소유 오피스텔을 찾았지만 문이 닫혀 숙박업 여부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조만간 다시 현장 실사를 나가 실제로 숙박업소로 이용되고 있다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최근 구청에는 문씨가 이곳에 입주하지 않은 채 공유형 숙박 플랫폼을 통해 숙박업소를 운영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오피스텔을 공유 숙박업소로 운영하려면 공중위생법에 따라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청에 공중위생영업 신고를 해야 한다.
문씨는 해당 오피스텔을 2021년 6월 23일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문씨가 단독 소유주다.
앞서 제주 한림읍에 있는 문씨 소유 주택에서도 신고 없이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제주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정규직 역대 최대 847만명… 임금격차도 ‘175만원’ 최대
- 집값 1억 안 줬다고 母 살해 시도… 40대 아들 실형
- “‘홍명보와 빵집 독대’ 이임생 거짓말”…문체위 위증 고발 요청
- ‘불법도박 자수’ 이진호 경찰 출석… “죄송하다”
- “전·현직 31명, 지금이 삼성전자의 위기라고 진단”
- 尹대통령 “집사람도 힘들어해… 대외활동 자제할 것”
- 러 파병 북한군, 월 2000달러 받을 듯… 사망보상금은?
- 김 여사와 영적 대화?… 메시지 공개로 반박한 명태균
- “추워져도 소용없네”…집안 침입 ‘가을 모기’ 극성, 왜
- “지역서점 이용해주세요”…교보문고서 한강 작가 책 못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