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과 ‘빈손 회동’ 마친 한동훈, 친한계 긴급만찬 소집

최은희 2024. 10. 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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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측근 의원들을 소집해 긴급 만찬 회동을 갖는다.

 22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친한계 단체 메시지방에 긴급 만찬을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에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면담 결과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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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속 다지고 향후 정국 해법 논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측근 의원들을 소집해 긴급 만찬 회동을 갖는다.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한지 하루 만이다. 

22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친한계 단체 메시지방에 긴급 만찬을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모처에서 오후 6시 이후 만찬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약 20명가량의 의원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이날 만찬에서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면담 결과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대표는 전날(21일)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대외 활동 중단·의혹 규명 협조’ 등 3대 조치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건의했으나, 윤 대통령은 즉각 수용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에서 박용철 강화군수와 당선사례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서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 우리는 국민의힘이 되겠다. 국민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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