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글로벌MICE전공 ‘2024 Youth Challenge’ 공모전서 대상

글로벌MICE 대상 수상 사진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글로벌MICE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MICE-LL’팀(21학번 김민서, 22학번 정하늘, 23학번 강채원, 김하늘 학생)이 지난 9월 27일(금), ‘한국무역전시학회’가 주최하는 '2024 Youth Challenge'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AFECA(Asian Federation of Exhibition and Convention Associations) 공모전에 출전할 수 있는 진출권을 획득했다.

MICE-LL팀은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하여 ‘고양특례시’가 의료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탄소 배출 감소 등 지속 가능한 MICE 산업을 지향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의료 및 바이오산업에 비해 적게 알려진 오가노이드 산업에 집중하여, 고양특례시를 국제 의료 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결국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민서 학생은 “세포를 뜻하는 cell과 MICE의 합성어인 MICE-LL이라는 이름처럼 MICE 성장의 시작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보였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AFECA 공모전에서 전세계의 Young MICE 리더들에게 자신들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