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하락…26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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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대 하락세를 보이며 2600선을 내줬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4.22포인트(1.31%) 하락한 2570.7에 거래를 마쳤다.
이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밀려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1.61포인트(2.84%) 하락한 738.3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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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대 하락세를 보이며 2600선을 내줬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4.22포인트(1.31%) 하락한 2570.7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3743만주로, 거래대금은 8조75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뉴욕증시는 빅테크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 양상을 보인 가운데 미국채 10년물 금리 급등, 차익실현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밀려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76억원, 2952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817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547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472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업종이 2.62% 빠졌고 의료정밀 -2.59%, 화학 -2.26%, 전기전자 -2.1%, 철강및금속 -1.95%, 제조업 -1.84%, 건설업 -1.74%, 서비스업 -1.69%, 기계 -1.33%, 운수창고 -1.0%, 종이목재 -0.72%, 비금속광물 -0.68%, 음식료품 -0.51%, 운수장비 -0.51% 등이 약세였다. 반면 통신업은 1.99% 상승했고 전기가스업 1.86%, 보험 1.45% 등도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가 2.2% 하락했고 SK하이닉스 -1.62%, LG에너지솔루션 -2.05%, 삼성바이오로직스 -2.93%, 현대차 -1.05%, 셀트리온 -2.19%, 기아 -2.63%, NAVER -3.17% 등이 내렸다. 반면 KB금융은 0.64% 올랐고 신한지주도 0.36%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2% 넘는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1.61포인트(2.84%) 하락한 738.3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15억원, 1568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03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이 3.52% 빠졌고 에코프로비엠 -4.97%, 에코프로 -4.98%, HLB -2.26%, 클래시스 -9.37%, 엔켐 -5.17%, 휴젤 -2.44%, 삼천당제약 -0.22%, 리노공업 -3.49%, 셀트리온제약 -3.52%, 레인보우로보틱스 -4.05% 등이 하락했다. 리가켐바이오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동일한 137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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