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이성 고민 듣다가 벌떡..."제정신이야?" 발끈 (오~ 잠깐만요!)

임나빈 기자 2024. 10. 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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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아가 이성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자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공개된 유튜브 오은영TV '오~ 잠깐만요!'에서 MC 박정아는 배우 김혜은,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배우자의 이성 친구에 대한 고민이 담긴 사연을 들은 박정아는 사연이 다 끝나기도 전에 화를 참지 못하고 책상을 치고 일어나 "제정신이야?"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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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박정아가 이성 고민을 털어놓은 사연자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공개된 유튜브 오은영TV '오~ 잠깐만요!'에서 MC 박정아는 배우 김혜은,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정아는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센스를 발휘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혜은이 드라마 오디션 당시 광주 사투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일화를 풀자, 박정아는 '범죄와의 전쟁' 촬영 때는 어떤 사투리였냐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를 이어갔다.

정 마담 역할은 고향이 부산이라 수월했다는 김혜은의 말에 오은영이 즉석 상황극을 제안했고, 박정아도 전라도 사투리 장착해 김혜은과 차진 티키타카를 발산해 웃음을 샀다.

이후 배우자의 이성 친구에 대한 고민이 담긴 사연을 들은 박정아는 사연이 다 끝나기도 전에 화를 참지 못하고 책상을 치고 일어나 "제정신이야?"라며 발끈했다. 

사연을 다 듣고 난 후에는, 박정아는 자신도 남사친이 있지만 "(사연자의 경우) 문자가 오는 시간대, 그리고 그 내용이 부적절한 것 같다"라며 말을 보탰고, "둘이 노는 건 안 돼. 밤늦게는 안 돼"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사진=오은영TV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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