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갤러리 2.0' 조경·조명 부문 연이은 수상

노경조 2024. 10. 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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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오픈한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갤러리 2.0'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경·조명으로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한 '2024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더샵갤러리 2.0의 '하이드로필릭 가든'이 민간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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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오픈한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갤러리 2.0'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경·조명으로 호평을 받았다.

'더샵갤러리 2.0' 야경 /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 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한 '2024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더샵갤러리 2.0의 '하이드로필릭 가든'이 민간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물 친화적 수공간 개념을 5층 옥상정원에서 지상의 웰컴정원까지 연결한 독창적인 설계로 구현해 기후 변화에 대한 지속가능성과 조경의 선순환을 표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10일에는 서울시가 주최한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야간 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더샵갤러리 2.0의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는 건축 마감재와 일체화된 조명 설치로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미디어 콘텐츠와 경관조명이 함께 잘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

더샵갤러리 2.0은 4개 층 규모로 실내외에 루프탑의 야외정원부터 힐링포레스트, 웰컴연못까지 다양한 테마 정원과 조경으로 구성됐다. 곡면 외장 패널에는 시각에 따라 변하는 빛, 투명한 유리 커튼월에는 아름다운 빛을 밝히는 경관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도시 풍경을 연출한다. 각종 전시 행사도 상시 개최해 고객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축과 조명의 조화로운 설계를 통해 도시의 야간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설계한 조경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던 기획 의도들이 인정받아 뜻깊다"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함께하는 더샵"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기념으로 더샵갤러리 2.0에서는 다음 달까지 총 3회에 걸쳐 특별 강연과 정원 투어가 진행된다. '조경이 만드는 공간들'이란 주제로 조경 설계자인 조용준 조경가가 행사를 이끈다.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가능하며, 더샵갤러리 4층 라운지에서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감성을 담아 개발한 시그니처 커피와 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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