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측 영풍정밀 공개매수 성공…고려아연 지분 1.85% 확보

박소연 2024. 10. 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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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파트너스 연합에 맞서 경영권 수성에 나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22일 이번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최 회장 측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가 지난 2~21일 진행한 영풍정밀 보통주 공개매수 청약 결과가 공지됐다.

이로써 최 회장 측은 제리코파트너스를 통해 영풍정밀 지분 34.9%를 추가로 확보하며 영풍정밀 경영권을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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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파트너스 연합에 맞서 경영권 수성에 나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22일 이번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최 회장 측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가 지난 2~21일 진행한 영풍정밀 보통주 공개매수 청약 결과가 공지됐다.

공개 매수 결과 제리코파트너스가 최대 매수 목표로 정한 551만2500주의 99.6%에 해당하는 549만2083주가 청약해 사실상 목표 물량을 모두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최 회장 측은 제리코파트너스를 통해 영풍정밀 지분 34.9%를 추가로 확보하며 영풍정밀 경영권을 수성했다.

영풍 장씨 일가 지분은 21.25%, 최씨 일가 지분은 35.45%에서 70.35%로 높아졌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의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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