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 이후 연구소’ 창립 기념 학술대회 개최

2024. 10. 22. 11: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 이후 연구소 창립 기념 학술대회 포스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가 오는 11월 1일(금), 인문학 기반의 융합연구소인 ‘미래 이후 연구소(Post-Future Research Institute)’가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김미도 연구소장(서울과기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을 필두로 한 ‘미래 이후 연구소’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사회과학, 문화예술, 자연과학, 테크놀로지, 에콜로지 등 학제 간 융합 연구를 통해 인간을 탐구하며 대학 발전과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1월 1일(금) 개최되는 학술대회 주제는 ‘포스트 휴먼 시대의 공생과 윤리’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생태 환경 속에서 인간과 비인간 존재 간의 새로운 관계를 탐구하는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박태호 교수(필명 이진경, 인문사회교양학부)의 ‘기후 위기 시대의 포스트 휴머니즘’과 이광석 교수(IT정책전문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전공)의 ‘동시대 기술과 생태의 만남, 방법과 쟁점’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2부〉에서는 김재인 교수(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의‘디지털 기술 시대에 다시 인간을 발견하다’, 홍성욱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의 ‘인간과 기술, 다른 존재와 공생하는 법’, 나희덕 교수(서울과기대 문예창작학과)의 ‘인간과 비인간의 시적 공생’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과기대 테크노큐브동 12층 큐브홀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