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스페셜티커피 브루잉 대회 개최

전국의 커피 애호가들이 기다려온 ‘스페셜티커피 브루잉 공모전’이 오는 12월 22일 세종사이버대학교 주몽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커피를 사랑하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에게도 열려 있으며, 누구나 자신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커피 추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커피의 예술적 깊이를 탐구하며 미래의 커피 전문가를 발굴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핸드드립 기술을 바탕으로 스페셜티커피의 향과 맛을 완성하는 독창적인 브루잉 방식을 선보이게 된다.

엄경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커피의 예술성과 과학성을 모두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커피 이야기를 창조하는 동시에,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평가 기준은 추출된 커피 맛이 핵심이며 기술적 완성도와 창의성도 포함된다.

참가 접수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본선 진출자는 12월 22일 세종사이버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최고의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본선 당일에는 커피 전문가들의 워크숍과 시연 행사도 진행되며 참가자와 일반 관객 모두가 풍성한 커피 문화를 즐길 것으로 학과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엄경자 학과장은 “커피에 열정과 사랑을 가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커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인재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는 실무 중심의 강의로 온라인으로 학습하지만, 오프라인을 통해 실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커피와 와인, 전통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과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식음료 및 와인, 커피, 사케, 및 세계 주류 등의 확장성 있는 과목 진행은 물론 현장 실습, 양조장 투어, 메타버스 라이브 강좌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수업도 듣고, 자격증 취득할 수 있는 맞춤형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리스타, 커피로스팅자격증, SCA 바리스타 스킬즈, 소믈리에, 사케소믈리에, 특히 사이버대학 최초로 전통주 과목을 신설했고 농식품부 인증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세종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