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경 "골프공=♥홍서범이라 생각, 잘 날아간다" 입담 폭발 (돌싱포맨)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조갑경이 남편 홍서범 앞담으로 엄청난 입담을 뽐낸다.

22일 방송 예정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서범♥조갑경, 박군♥한영 부부가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조갑경은 "홍서범에 속아서 결혼했다"라며 연상 남편과 살면 공주님처럼 살 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 반대임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조갑경은 "홍서범이 나에게 도움이 될 때는 골프 칠 때뿐이다, 골프공을 홍서범이라 생각하고 치면 잘 날아간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또한, 각방까지는 아니지만 각 침대를 쓴다는 박군♥한영 부부의 사연에 홍서범은 "우리는 서로 스치기도 싫어서 피해 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갑경은 "아직 사랑해서 싸운다는 오해를 받을까 봐 싸우지도 않는다"라고 한술 더 떠서 현장이 뒤집어졌다.

이어, 한영은 "남편 박군 카드로 2만 원만 써도 전화가 온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한편, 홍서범은 돌싱포맨에게 "몇 년 살고 헤어졌냐", "너희도 조갑경처럼 가르치는 여자를 만나서 헤어진 거냐"라며 거침없는 질문 폭격을 날린다는 후문. 

이에 탁재훈은 조갑경에게 "어떻게 30년을 같이 사셨냐, 얼른 이혼하시라"라며 홍서범에게 단단히 삐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달콤쌉쌀한 두 부부의 대환장 티키타카는 22일 오후 9시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