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아연 소폭 하락세↓‥23일 공개매수 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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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가 22일 전 거래일대비 1만4000원(1.6%) 하락한 86만 300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 후 6.43%(5만3000원) 가량 오른 뒤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영풍이 제기한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 중단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며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결국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고려아연 측은 당초 발표했던 목표 물량 20%(베인캐피털 2.5% 포함)를 채우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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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가 22일 전 거래일대비 1만4000원(1.6%) 하락한 86만 30000원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 후 6.43%(5만3000원) 가량 오른 뒤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날 영풍이 제기한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 중단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며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결국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를 위한 수단으로 자사주 매입을 23일까지 이어간다.
고려아연 측은 당초 발표했던 목표 물량 20%(베인캐피털 2.5% 포함)를 채우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목표치를 달성해야지만 베인캐피털 또한 의결권 보유 지분 2.5%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시장에서 유통 중인 고려아연 주식을 약 17~18%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7.83%의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주목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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