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조금 쪘지만 지금은 완치돼 건강"…문근영 앓던 희귀병 뭐길래

한영혜 2024. 10. 2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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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21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문근영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문근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꼭 말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 주시더라. 감사하게도”라며 이같이 전했다 .

이어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을 투병하며 네 차례 수술을 받았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 일부가 기준치 이하로 감소할 때 생기는 질환이다. 문근영은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고 알렸다.

문근영은 이날 넷플리스 시리즈 ‘지옥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지옥2’에서 문근영은 햇살반선생 역을 맡아 활약했다. 문근영은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할 수 있어서 신이 났었다”며 “새로운 역할들에 대한 흥미나 열의가 있었지만 제 마음대로 주어지지 않았는데 감독님께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주셔서 ‘신나게 놀아보자, 물 만났다’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했다”고 말했다.

배우 임성재(왼쪽부터), 문소리, 김신록, 김현주, 문근영, 김성철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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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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