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 덕정행복마을관리소, ‘당근 파는 마구간’ 개최

이종구 2024. 10. 21.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양주시 회천1동(동장 배용숙)은 지난 19일 덕정행복마을관리소(조장 유난재)에서'당근 파는 마구간'행사를 덕정 별빛거리에 위치한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용숙 회천1동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에서 나눔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관련 사회단체·기관들과의 협조를 강화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서 이러한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주시 회천1동은 지난 19일 덕정행복마을관리소에서 ‘당근 파는 마구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 회천1동(동장 배용숙)은 지난 19일 덕정행복마을관리소(조장 유난재)에서‘당근 파는 마구간’행사를 덕정 별빛거리에 위치한 덕정 상권거점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 이번 행사는 ‘2024 덕정 별빛마을축제’와 연계해 더욱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유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주민들이 다른 물품으로 서로 교환하거나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생빨래비누로 교환하는 장터를 열었다.

또 교환 후 남은 물품은 지역 내 복지기관 등에 기부해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일상생활에서 직·간접 자원순화 활동을 실천하며 나아가 지역공동체 문화 인식 개선에 이바지했다.

유난재 조장은 “지역에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점차 개인화되고 탄소중립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금, 1990년대의 아나바다 운동의 취지를 다시금 되새겨 볼 적기라고 생각되어 행사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물물교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해 가족·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용숙 회천1동장은 “이번 행사가 일상에서 나눔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관련 사회단체·기관들과의 협조를 강화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서 이러한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