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육상부 김홍록 선수, 전국체전서 하프마라톤 금메달

2024. 10. 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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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건국대 육상부 김홍록(체육교육 21) 선수가 지난 10월 15일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하프마라톤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홍록 선수는 21.0975km 하프마라톤 결승에서 1시간 7분 53초의 기록으로 남자 대학부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부 손세진(체육교육 22) 선수가 개인 신기록인 1시간 8분 50초로 뒤를 이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홍록 선수는 “하루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훈련이 때로는 견디기 힘들 때도 있지만 메달로 모든 것을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건국대 선수로 뛰는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육상부 유영훈 감독은 “선수들이 성실하게 준비한 만큼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학년 선수들이 계속해서 잘 성장하여 건국대 육상부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이번 전국체전에서 건국대 육상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기록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lee.hyunji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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