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두통 진단과 관리법’ 건강강좌 개최

박재구 2024. 10. 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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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신경과 박정욱 교수가 지난 17일 의정부시도서관에서 두통에 관심 있는 약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교수는 "두통은 머리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며 "두통이 일시적일 수도 있고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두통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박 교수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성의 있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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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욱 신경과 교수 ‘찾아가는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신경과 박정욱 교수가 지난 17일 의정부시도서관에서 두통에 관심 있는 약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두통의 다양한 유형과 이를 유발할 수 있는 뇌질환, 특히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편두통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강의 후에는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교수는 “두통은 머리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며 “두통이 일시적일 수도 있고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두통을 ‘머리의 이상을 경고하는 알람 신호’로 비유하며, 두통과 비통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진료 시 의료진에게 두통의 강도, 빈도, 동반 증상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조언도 전했다.

이어 강의는 뇌염, 뇌막염, 뇌 지주막하 출혈 등 주요 뇌질환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박 교수는 각 질환의 증상 차이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시점을 상세히 안내하며 경기북부 시민들의 건강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두통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고, 박 교수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성의 있게 답변했다.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통해 대학병원 교수들이 직접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무료 이동진료와 지역 행사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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