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매수에 2600선 회복...고려아연·영풍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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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600선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영풍 측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을 상대로 낸 자사주 취득금지 2차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주가는 급등했다.
반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 중지 2차 가처분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고려아연(6.43%)과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9.71%)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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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600선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영풍 측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을 상대로 낸 자사주 취득금지 2차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주가는 급등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0포인트(0.43%) 오른 2604.9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5포인트(0.27%) 상승한 2600.77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지만 장 막판 2610대를 내줬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48억원, 18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264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92%), SK하이닉스(1.92%), 셀트리온(1.75%), 삼성SDI(1.36%), 현대차(1.07%)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신한지주(-1.24%), KB금융(-0.95%), POSCO홀딩스(-0.43%) 등은 하락했고 삼성전자(-0.34%)는 장중 5만8500원까지 밀리며 52주 최저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반면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절차 중지 2차 가처분 소송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고려아연(6.43%)과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9.71%)은 급등했다.
법원의 결정으로 고려아연 측이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자사주 공개매수를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장중 고려아연의 주가는 88만9000원까지 오르며 고려아연이 최종 제시한 공개매수가 89만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6.73포인트(0.89%) 오른 759.9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12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1336억원, 기관이 6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리가켐바이오(5.49%), 실리콘투(3.25%), 엔켐(3.17%), 알테오젠(2.85%), HLB(1.72%), 셀트리온제약(1.24%), 리노공업(1.19%), 에코프로비엠(1.1%), 레인보우로보틱스(1.06%) 등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 중반에서 등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5.5원 오른 1375.2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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