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지선 셰프에게 90도 인사..."강강약약" 웃음 (라디오쇼)

임나빈 기자 2024. 10. 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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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흑백요리사' 이후 정지선 셰프에게 90도로 인사하게 된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직후 등장한 정지선은 박명수가 더 친해지고 싶어하는 셰프로 소개됐고, 스스로도 '딤섬의 여왕'이라 지칭하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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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명수가 '흑백요리사' 이후 정지선 셰프에게 90도로 인사하게 된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앞서 정지선 셰프는 화제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딤섬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백수저 요리사로 출연해 TOP 8에 들었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명수는 "요즘 사는 낙이 맛집투어 하는 거다. 올 가을 살만 쪄 가네요"라는 사연자에 "살 좀 쪄도 된다. 어차피 껴입으면 상관 없다. 잇몸 튼튼할 때 많이 먹어두는 게 좋다"라며 센스있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 모시기 어려운 아주 특별한 분이 나온다고 언급하며 기대를 자아냈다. 직후 등장한 정지선은 박명수가 더 친해지고 싶어하는 셰프로 소개됐고, 스스로도 '딤섬의 여왕'이라 지칭하며 인사했다. 

정지선은 "(박명수씨가) 평소 인사 잘 안 받아주시는데, 요즘은 인사 해주시네요"라고 말했고, 이에 박명수는 "강강약약"이라며 "90도로 인사하기 시작했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요즘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정지선은 "외국인 분들도 알아보니 신기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KBS CoolFM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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