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5위
이형석 2024. 10. 21. 10:08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그는 데이비스 톰프슨(미국), 교포 선수 마이클 김(미국)과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이경훈의 톱10 진입은 지난 7월 3M오픈 공동 9위 이후 약 3개월 만이자 네 번째다. 올해 최고 성적은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4위였다.
이경훈은 이날 9번 홀(파5)에서 약 8.9m 이글 퍼트를 넣어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어 13번 홀과 16번 홀까지 파5 홀에서 버디를 올렸다.
J.T 포스턴(미국)이 22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2019년 윈덤 챔피언십, 2022년 존디어 클래식에 이은 투어 3승째로, 우승 상금 126만 달러(약 17억2000만원)를 차지했다.
교포 선수 더그 김(미국)이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보라, 깜짝 결혼 발표…“이렇게나 축하해 주실 줄은, 잘 살겠다” - 일간스포츠
- 배우 곽정희, 교통사고 피해 근황…“십자인대 끊어져” - 일간스포츠
- "우리 태인이, 인생 최고의 행복이죠" 아들 위해 꼭두새벽 산에 오르는 아버지, "아빠, 2승하고 갈
- 쥬얼리 출신 조민아 “아들 사고로 얼굴 찢어져 피 철철… 응급실 뺑뺑이 생지옥 같아” - 일간
- ‘흑백요리사’ 효과? 안성재 셰프에 패션계 러브콜 쇄도 [왓IS] - 일간스포츠
- "삼성이 올라올 거라고 생각했다" "빈틈 파고들겠다" 31년 만에 막 올리는 클래식 매치 [KS 미디어
- 메시 또 해트트릭…FIFA 클럽 월드컵 나서는 마이애미, 6-2 대승 - 일간스포츠
- [IS시선] 이혼 후 새 출발 전한다더니…폭로전 온상 된 ‘이제 혼자다’ - 일간스포츠
- ‘♥김다예’ 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오열 “내 인생의 복덩이” (‘슈돌’) - 일간스포츠
- 고영욱, 이경영 저격 “나와 비슷한 법적 전과가 있는 중견 배우”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