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트라이아웃 공연 개막…시리즈 뮤지컬 첫 신호탄

박정선 2024. 10. 21.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뮤지컬 '미남당' 트라이아웃 공연이 지난 10월 17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한국콘텐츠진행원의 '콘텐츠IP라이선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단 3주간 트라이아웃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김지호 연출을 필두로 올댓스토리와 민활란 작곡가에 의해 원작을 뛰어넘는 뮤지컬로 재탄생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뮤지컬 ‘미남당’ 트라이아웃 공연이 지난 10월 17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댓스토리

한국콘텐츠진행원의 ‘콘텐츠IP라이선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단 3주간 트라이아웃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김지호 연출을 필두로 올댓스토리와 민활란 작곡가에 의해 원작을 뛰어넘는 뮤지컬로 재탄생되었다.

시리즈 뮤지컬의 첫 신호탄이 될 이번 ‘청동검의 비밀’은 1000년 전 몽골에 남아있던 전설이 화근이 되어 시작된 연쇄살인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FBI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과 해커 동생의 활약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동안 관객들은 숨 돌릴 틈 없이 무대에 빠져든다. 특히 영화를 방불케 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락 비트에 기반을 둔 음악과 안무, 트라이아웃 공연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에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동현, 이종석, 전하영, 유소리, 이승헌, 정백선 등 대학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은 뮤지컬 ‘미남당’은 시리즈 뮤지컬로 기획되어 매 시즌 다른 사건을 무대화할 것을 예고했다.

흉악한 범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위로하고 영혼을 어루만져 줄 뮤지컬 ‘미남당’ 그 첫 번째 사건 수첩 ‘청동검의 비밀’은 11월 9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