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세일즈' 연우진, 김소연 집에 낙서한 범인 잡았다

이이진 기자 2024. 10. 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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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세일즈' 연우진이 김소연을 위로했다.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4회에서는 김도현(연우진 분)이 한정숙(김소연)의 집에 낙서를 한 범인을 찾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현은 철물점 주인이 한정숙의 집에 낙서를 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한정숙과 함께 철물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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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정숙한 세일즈' 연우진이 김소연을 위로했다.

2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4회에서는 김도현(연우진 분)이 한정숙(김소연)의 집에 낙서를 한 범인을 찾아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도현은 철물점 주인이 한정숙의 집에 낙서를 한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한정숙과 함께 철물점을 찾았다. 한정숙은 "왜 그러신 거예요?"라며 물었다.

철물점 주인은 "역겨워서. 그딴 저질스러운 물건이나 갖다 팔면서 애 엄마한테 요상한 물이나 들이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거 같길래 느껴보라고 그랬다. 왜"라며 쏘아붙였다. 한정숙은 "사과하세요. 저 사과받고 갈 거예요"라며 못박았고, 철물점 주인은 마지못해 사과했다.

이후 한정숙은 "근데 평범했던 관계가 한순간에 돌변한 게 씁쓸하긴 하네요. 꽤 오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어요. 저 이사할 때 짐 나르는 것도 도와주고 우리 민호한테 알사탕도 쥐어주시던 아저씨였는데"라며 털어놨고, 김도현은 "그래서 결국 합의해 주신 거예요? 아무 처벌 없이?"라며 궁금해했다.

한정숙은 "아니오. 처벌은 이미 시작됐다고 생각해요. 제가 떠들지 않아도 사람들은 금세 알게 될 거예요. 주변 사람들 시선, 질타, 수치심. 뭐 그런 것들이 진짜 벌인 것 같아서요. 제가 너무 냉정하게 말했나요"라며 고백했고, 김도현은 "냉정한 게 아니라 멋진데요?"라며 감탄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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