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박수홍, 아빠 됐다…딸 안고 오열 "아빠가 지켜줄게"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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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오랜 기다림 끝에 딸을 품에 안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5회에서는 세 식구가 된 박수홍과 김다예의 출산 준비 과정 및 출산 장면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출산이 얼마 안 남았다는 소식에 "지금이 38주인데 10월 10일이 출산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방송 중에 전화가 오면 나가야 한다"고 말했고, '실제로 그것이 일어났다'는 자막이 나와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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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수홍이 오랜 기다림 끝에 딸을 품에 안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5회에서는 세 식구가 된 박수홍과 김다예의 출산 준비 과정 및 출산 장면이 공개됐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출산이 얼마 안 남았다는 소식에 “지금이 38주인데 10월 10일이 출산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육아 선배 장동민은 "흔들면 절대 안된다. 받으면 그대로 품에 안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를 보고 울컥하지 말고 아내를 보고 울컥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박수홍은 “방송 중에 전화가 오면 나가야 한다”고 말했고, ‘실제로 그것이 일어났다’는 자막이 나와 긴장감을 더했다. 박수홍은 수술실에 들어가는 아내를 보며 “걱정하지 마”라고 응원했지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약 30분의 기다림 끝에 무사히 태어난 전복이. 난생 처음 딸을 안아든 박수홍은 "아무 걱정하지 마. 아빠가 지켜줄게"라며 뭉클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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