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장 화재, 11시간 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이영재 2024. 10. 2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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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선 지 1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 2시간18분 만인 오전 11시2분께에는 '대응 2단계' 발령하고 적극 조치에 들어갔다.
한편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1시간 만인 오후 7시45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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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 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선 지 1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8시44분께 인천시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공장 건물 30여개 동이 불에 탔다. 이 과정에서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으면서 119에 들어온 화재 신고만 244건이 접수됐다.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면서 우려가 커지기도 했으나 소방 당국이 발 빠른 대처에 나서 조기에 확산을 차단하면서 산불로 확대는 막을 수 있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 2시간18분 만인 오전 11시2분께에는 ‘대응 2단계’ 발령하고 적극 조치에 들어갔다.
소방헬기 5대, 소방 차량·장비 72대, 소방관 등 193명을 현장에 투입한 소방 당국은 큰 불길을 잡은 이후 오후 3시55분께부터 경보령을 모두 해제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고,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 발효된다.
한편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1시간 만인 오후 7시45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고 밝혔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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