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이기자 부대' 선임 대성 폭로…"군뱅만큼 우리도 챙겨달라" (집대성)

윤채현 기자 2024. 10. 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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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의 서은광이 빅뱅 대성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8일 대성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EN/JP] 군대 양다리 썰 풉니다... | 군뱅이야? 독수리 오형제야? | 집대성 ep.2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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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비투비의 서은광이 빅뱅 대성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8일 대성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EN/JP] 군대 양다리 썰 풉니다... | 군뱅이야? 독수리 오형제야? | 집대성 ep.2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군대 '독수리 오형제'라고 불리는 이기자 부대 출신 배우 조윤우, 헤일로 조성호, B1A4 신우, 비투비 서은광이 스튜디오를 찾아 '찐친'케미를 선보이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근황을 공유하며 토크를 이어가던 다섯 사람은 '독수리 오형제' 멤버 또는 대성에게 바라는 점을 ‘마음의 편지’에 적는 코너를 진행했다.

익명으로 적힌 '속마음 편지'를 읽던 대성은  "‘우리 ‘독수리 5형제’도 챙겨주십쇼! 몰래 알음알음 챙기지 말아 주시고…! 군뱅만큼, 아니, 더!' 이거 누가 쓴거야"라며 대뜸 편지를 찢어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편지의 주인은 다름 아닌 서은광.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대성에게 인사한 뒤 카메라를 향해 "이기자!"라고 외치며 부대 시그니처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대성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나도 부르고 싶었다. 제가 옛날부터 독수리 오형제 재미있다고 말하지 않았냐"라며 해명했다. 이어 "진짜 이런 마음이 있겠구나 싶었다”라며 무릎을 꿇은 채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벌 받는 듯한 포즈를 취했다.

이에 조성호가 "게스트 목록 적을 때 군뱅은 있었다. 우리도 넣어주시지"라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그게 서운해서 댓글 달고 대성 형한테 연락도 했는데 웃기만 하다가 끝났다"라며 폭로하자 대성은 "오늘부로 독수리 오형제 해산”이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프닝에서 대성은 최근 2NE1 콘서트에 다녀왔다는 근황을 전하며 씨엘의 실력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이어 씨엘에 '집대성' 게스트 출연을 제안하자 씨엘이 "투어 다녀와서"라고 했다며 게스트 가능성을 보여 기대를 드러냈다.

사진=집대성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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