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소프라노 박노경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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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소프라노 박노경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1935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울대 음대와 독일 뮌헨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귀국 이후 1965~1980년 국립오페라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1970~2000년 모교인 서울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인 김승근 서울대 음대 국악과 교수와 손자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프랑스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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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소프라노 박노경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가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5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울대 음대와 독일 뮌헨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귀국 이후 1965~1980년 국립오페라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1970~2000년 모교인 서울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한국성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고, 2007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됐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인 김승근 서울대 음대 국악과 교수와 손자인 클라리네티스트 김한(프랑스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실이고, 발인은 22일 오전 11시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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