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꽃피운 희망… 군포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열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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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포시 장애인센터에서 '2024 군포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성인사회참여지원팀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행사였다.
축제는 군포시 장애인센터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장애인 예술 작품 전시와 문화예술 공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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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포시 장애인센터에서 ‘2024 군포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성인사회참여지원팀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행사였다.
행사팀장은 “이번 축제는 장애인분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전시하고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여가를 즐기며 온전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제는 군포시 장애인센터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장애인 예술 작품 전시와 문화예술 공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퀼트 동아리의 ‘형형색색’, 사군자 동아리의 ‘묵향기’ 등이 포함된 예술 전시와 함께, 캘리그라피 배우기 체험 및 장애인식 개선 홍보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시 낭송 동아리 ‘수리담시’와 혼성 듀오 ‘오즈&메이플’의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고, 두드림 난타반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JC건설 엔지니어링 이주섭 대표와 회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합창과 악기 연주가 진행되었으며, 팝페라 테너 최용호의 ‘You Raise Me Up’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감동적인 무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는 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군포디자인문화협회 등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고 장애인 예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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