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이동노동자 쉼터 쉬슈, 24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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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개소되면서 휴게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군수는 이동 노동자 쉼터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이동 노동자 쉼터 '쉬슈'는 (홍성군) 이동노동자들이 24시간 자유롭게 사용될 공간"이라면서 "앞으로 이곳(쉼터)은 단순히 쉴 공간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며 힐링, 상담 등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쉼터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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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개소되면서 휴게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
ⓒ 신영근 |
▲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개소되면서 휴게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
ⓒ 이용록 SNS 갈무리 |
이 의원은 이동노동자 쉼터가 설치 운영되는 곳이 적고 제대로 운영되질 않다보니 이동노동자들에 대한 인식도 부족했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동노동자들은 주로 차량, 오토바이 등 이동 수단을 활용하여 자기 노동력을 제공하는 대리기사, 택배기사 등 배달 라이더들을 말한다.
▲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개소되면서 휴게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
ⓒ 이용록 SNS 갈무리 |
홍성군은 지난해 12월 이동 노동자 쉼터 설치와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홍성군의회, 충남도,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플랫폼 노동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동 노동자 편의시설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월에는 플랫폼노동자협회, 충남노동권익센터 등 이 참여한 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입지 최종 선정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 쉼터 ‘쉬슈’는 냉장고와 컴퓨터 그리고 이동노동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의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쉼터 이용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앱을 통해 출입할 수 있다. |
ⓒ 신영근 |
이은 아침 시간이어서인지 쉼터를 이용하는 이동노동자들은 없었다. 쉼터 이용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앱을 통해 출입할 수 있다.
이 군수는 이동 노동자 쉼터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이동 노동자 쉼터 '쉬슈'는 (홍성군) 이동노동자들이 24시간 자유롭게 사용될 공간"이라면서 "앞으로 이곳(쉼터)은 단순히 쉴 공간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며 힐링, 상담 등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동 노동자 쉼터 설치를 제안한 이정희 의원은 19일 기자와 통화에서 "우여곡절 끝에 설치된 것이라 더 기쁘다"며 "이동노동자 쉼터는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쉼터 설치주장은 이동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낸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소외되고 권리를 침해당하는 계층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개소되면서 휴게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
ⓒ 이용록 SNS 갈무리 |
▲ 이동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지난 18일 개소되면서 휴게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
ⓒ 이용록 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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